9개 환자단체로 구성된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5일 의료개혁특위 출범과 관련해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추진되는 의료개혁의 궁극적 목적은 환자 투병 및 권익을 보장하는 데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앞으로 증원될
노동계가 올해 '최악의 산재 사망사고 기업'으로 지난해 5명의 하청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롯데건설'을 선정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캠페인단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2024 최악의
야당이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피해비용을 먼저 지원하고 정부가 추후 비용을 회수하는 이른바 '선(先)구제 후(後)회수' 방안을 도입하는 전세사기 지원 특별법 개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정부가 5조원에 가까운 재원이 소요될 것이라는 추산을 내놨다.이장원 국토부 전세사기피해지
오후 6시 이후에 스크린 골프와 당구를 치거나 술을 마시고 부당하게 초과근무 수당을 받은 공무원들이 대거 적발됐다.23일 충남도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익명제보게시판에 내부고발로 도 본청 공무원 20여명이 감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특히 감사 대상자 가운데 일부는
#1. 성인방송 인터넷방송진행자(BJ)를 관리하는 A기획사는 직원 B씨를 평범한 시청자인 것처럼 소속 BJ의 방송 채팅장에 심었다. B씨는 방송 중에 A기획사의 법인자금을 이용해 수천 만원의 후원 아이템을 여러 차례 쐈고, 금세 '큰손'이라 불리며 BJ는 물론 접속자들
주말 새벽 시간대 술에 취해 서울 영등포구의 한 거리에 누워 있다가 출동한 경찰관을 때린 혐의를 받는 초임 검사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22일 경찰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21일) 오전 2시께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수원지검 공판부 소속 A검
필리핀 가사도우미(가사관리사) 100명이 오는 7월 입국해 이르면 8월 중으로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18일 고용노동부는 필리핀과 가사도우미 시범사업 협의가 마무리됐다며, 필리핀은 이달 중으로 선발 공고를 내고 서울 지역에서 일할 100명의 가사도우미를 모집할 예정이라
18일 오전 9시45분께 경부선 서울역 내에서 회송하던 무궁화열차가 출발 대기 중이던 KTX-산천 열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무궁화호 1호차의 앞바퀴가 탈선(궤도이탈)했다.이날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 사고로 4명의 경상자가 발생
고(故)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 정차순 여사가 17일 별세하면서 정치권에서도 고인을 향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이날 오후부터 정 여사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엔 추모객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이한열기념사업회 이사인 우상호 의원을 비롯해 강선우·강민
감사원이 대통령실 용산 이전 과정에서 대통령경호처 직원과 방탄유리 시공업체 간 담합한 정황을 포착해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17일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경호처 간부 A씨와 방탄유리 시공업체인 B사 관계자를 국고손실 등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A씨 지인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가족공원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추모사에서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
국민연금 제도 개혁에 대한 공론화 과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성별 수급액 격차가 약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노령연금을 받는 여성 수급자 월평균 급여액은 39만845원으로, 1999년 17만3362원보다 2.25배 증
22대 총선에서 초등교사 출신 국회의원이 다수 배출되면서 향후 교권보호 정책과 입법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교단의 거부감이 큰 늘봄학교 관련 법 논의에서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초등교사 출신으로 이번 총선에 출사표를 냈던 정성국 국민의힘 부산
대학들이 의대 수업을 8일부터 재개하기 시작한 배경은 집단 수업 거부에 대응한 '버티기'가 한계에 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수업을 더 미루면 학생들이 집단 유급에 처하고, 본과 4학년은 졸업을 하지 못해 의사 국가고시에 응시할 수 없는 상황이 코 앞에 와 있다는 게 대
4·10 총선의 사전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실시한 유권자 조사 결과 10명 중 8명가량은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유권자의 20% 이상은 투표할 후보와 정당을 모두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4일 선관위가 한국갤럽